Wuzhiqi, The demon chained under turtle mountain (2015)

Category: 3D Sculpture  |  Year: 2015

송나라 시대에 제작된 철제동상 Wuzhiqi는 중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에 등장하는 물 도깨비이다.  발에 사슬이 묶인 채 거북산 아래 사는, 오래된 이야기를 가진 이 도깨비상은 여러 경로를 거쳐 현재 독일 훔볼트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박물관의 수장고에 숨어있는 Wuzhiqi는 3D 스캐닝 데이터로 전달되었고 흡사 한반도의 도깨비와 같고 고로 우리에게 익숙하였다. 디지털 데이터로 확인 할 수 있는 그 시각적 유사성으로 인해  그것이 어디로부터 왔는지는,  어디에 있는지는 무의미해졌다. <거북산에서 튀어 나온 도깨비>는 웜홀을 통과해 온 여행자처럼 작가의 상상력과 결합되어 새로운 물질로 변환되고 재조합된다. 

협력기관: 프로이센 문화재단 아시아미술박물관
기술협조:최원호 전주대학교 연구교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디지털 헤리티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