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5. – 03.28.
금나래 갤러리, 로비, 금나래 아트홀, Geumnarae Gallery, Lobby, Geumnarae Art hall
2024 금천문화재단 기획, 2024 Exhibition planned by Geumcheon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참여 예술가_문해주, 소보람, 양숙현, 장용선, 조소희
특별참여_안현미 시인 | 프로그램 참여_ 김종길 다석철학자, 박성관 독립연구자, 김남수 평론가, 오윤석 심리상담사
기획_홍희진
디자인_파이카
사진 및 영상_반짝반짝사진방






<인간 물질론과 합성의 존재도>, 생성 인공지능 라이브 프로젝션, 만세력 데이터, 가변크기, 2024
The Human Materialism and Synthetic Ontography, Live Projection, Generated AI Image, Perpetual Calendar data, QR Code, 2024




작품 <인간 물질론과 합성의 존재도>는 2024년 3월 13~15일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작가는 14일, 15일, 총 4회의 렉처 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렉처 퍼포먼스에서는 음•양력 주기 정보를 통해 물질의 관계성을 설명하는 사변 이론인 <인간 물질론>과 인공지능의 환각적 이미지 생성을 위한 즉흥적 프롬프트와 합성의 존재도를 소개합니다. QR코드로 취합된 참여자의 생년, 월, 일, 시의 정보는 하나의 물질 데이터 세트로 인공지능의 프롬프트(Prompt)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생성된 개인의 초상이자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를 경험함으로써 인간의 시선이 만들어낸 세계가 아닌 물질의 세계 속 인간 듣기의 방법론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동양에서는 하루를 표현하기 위해 오랜 기간 의미 달력을 사용해 왔고 이에 우리는 生 함에 따라 세계와의 관계성을 가지고 세상에 났다. 일반적으로 비과학적이라 여겨져 거대 일반 정보 체계 내에서 누락되고 수용되지 못하는 이 필연적이고 우연적인 데이터를 들여다보기 위해 인공지능의 사변적 상상력으로부터 존재도 存在圖 만들기를 시도한다.
In the East, for a long time, semantic calendars have been used to represent a day. And there by, we are born into the world with relationship to the universe based on our birth. It’s generally considered unscientific and is therefore omitted and not accepted into the large general intelligence system. Because to look into this inevitable, contingency data that is not being accepted from the speculative imagin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it attempts to create the synthetic on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