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4일 – 27일
새탕라움, 제주
<물질 감각 생성>展은 작가의 오랜 관심사였던 감각과 물질의 생성에 대한 실험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가상현실 공간에서 만들어진 3D 데이터를 현실 공간으로 옮겨오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로 작가는 중력 혹은 물질이 갖는 물성을 초월한 가상의 공간에서 몸의 움직임으로 생성된 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다시 3D 프린팅을 통해 물성을 주입하여 물리적 공간으로 가져오는 생산을 반복한다. 3D 모델링 데이터를 3D 프린팅을 통해 실제화 시키는 이 작업을 통해 작가는 기술 공간과 현실을 연결시키는 매개로서의 물리적 몸과 이것이 생산해내는 감각과, 데이터, 그리고 물질화의 과정을 보여준다.
물질_생성, 1 channel video, 2′ 19” 2018



Sensory, crystallized, printed image, 4×6, 2018
Sensory, converted, 3D data printed image, 4×6, 2018





